[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음성 설성공원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우리가락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19 우리가락 우리마당'에 선정된 '국악놀이터the 채움'과 업무협약을 체결,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 잉홀현에 부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우리가락과 소리를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해줄 계획이다.

첫 공연인 오는 24일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타악공연 인수화풍을 시작으로, 25일 안성시립 바우덕이 풍물단의 안성남사당놀이가, 31일에는 제38회 설성문화제 기간 중에 가야금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9월에는 ▶7일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the채움의 DO樂' ▶8일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 ▶21일 극단 씨알누리의 국악창작공연 '공감' ▶22일 월드뮤직밴드의 '도깨비 바람 공연' 등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연 시작 전인 오후 4시 30분부터 우리가락 체험마당으로 덩덕쿵 사물놀이 배우기, 열두발 상모와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곁들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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