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신규프로그램인 '안경수리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및 1001안경 신관점과 함께 '안경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올해 말까지 펼칠 예정으로 첫 방문지로 탄천면 화정1리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 20여 명에게 안경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안경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경 세척부터 수리, 착용 방법, 보관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각 읍, 면, 동과 학교에 공문 협조를 요청해 수요처 현황을 파악한 뒤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안경관리는 물론 눈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신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재능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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