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제21회 대전시 건축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의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건축문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상이다.

공모분야는 건축물 부문으로 이달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응모대상은 내달 20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대전시에 위치한 허가 또는 협의대상 건축물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 게시된 서식을 활용해 작성하면 된다. 작성 서류는 내달 20일까지 시 주택정책과로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등)가 참여하는 7인 이내의 '건축상 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한다. 위원회는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을 심사해 응모작 중 4작품(금상 1, 은상 1, 동상 2)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 시상은 오는 10월 말 열리는'2019년 대전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다.

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건축상은 우수건축물을 통해 품격 있고 새로운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라며"시민 및 건축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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