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8개 신규 착한기업·가게·농장 대표에게 행복나눔 연합모금 착한 현판을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8개 신규 착한기업·가게·농장 대표에게 행복나눔 연합모금 착한 현판을 전달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8개 신규 착한기업·가게·농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연합모금 착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이 전달된 기업은 착한기업으로는 남경제과(대표 김양복), ㈜미래리서스(대표 김정희), ㈜교동식품( 대표 김병국), 수성건설(주) (대표 강영호) 등 4개업소, 착한가게는 요고밸리(대표 이순옥), 옥천생삼겹살(대표 김자인), 짜장나라(대표 여동준) 등 3개업소, 착한 농장 삼기농장(대표 임형섭) 등 8곳이다.

이들은 매월 일정액의 정기 기부(개인 2만원, 가게·기업 등 3만원)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며, 주변 이웃들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옥천군 행복나눔 연함모금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함께하면 행복 두배!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옥천군과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금사업이다.

2017년도 업무 협약 이후 현재까지 개인,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어린이집, 착한유치원, 착한농원 등으로부터 1억3천3백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청소년 교육지원 등에 쓰이며, 2019년 8월 현재 5천800여만원이 지원됐다.

김재종 군수는 "행복나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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