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영상생태계 조성·미래 영상인력 육성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21일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지혜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팀장과 박상언 청주영상위 위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 청주영상위원회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21일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지혜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팀장과 박상언 청주영상위 위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 청주영상위원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KT&G 상상유니브와 지역영상생태계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는 21일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팀장 박지혜, 이하 상상유니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주의 지역영상생태계 조성 및 미래 영상인력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청주영상위는 상상유니브의 UCC공모전 등에 영상 관련 역량 및 인력의 적극지원으로 영상 산업 전반에 대한 청주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상유니브는 청주영상위가 진행하는 하반기 사업에 공동 홍보 및 인프라 제공 등을 약속했다.

박상언 청주영상위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대학생의 꿈을 지원하고 성장을 응원하는 상상유니브가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와 뜻을 함께 해줘서 기쁘다"며 "앞으로 청주시의 지역영상생태계 조성과 창작자 육성을 위해 어깨를 겯고 발걸음을 맞추며 동행하자"는 뜻을 전했다.

청주영상위는 2019년 새롭게 진행하는 '씨네마틱#청주' 사업을 통해 지역영상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창작자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역창작자가 제작하는 3편의 단편영화와 1편의 장편영화를 제작지원하고, 1곳의 영상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