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16개 기관·대학 선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등 도내 16개 기관·대학이 선정됐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이란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에 선정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하고, 매년 4회씩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도내에서는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 ▶서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충북대학교 박물관 ▶충북대학교 입학웰컴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청주대학교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 ▶MBC충북 ▶늘봄화원 ▶(사)청풍인성예절협회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충주사과한과㈜ ▶미랩 등 16곳이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 2곳, 공공기관 2곳, 대학·학교 6곳, 민간 6곳 등이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번 선정으로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와 수목원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산림관련 직업분야 숲해설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해선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장은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산림분야 진로체험 제공과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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