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상공인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진로설계 프로그램 시작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지난 21일 학교 밖 청소년 15명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진로 특강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진로 특강은 지난 12일 천안시 꿈드림과 천안소상공인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논하며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꿈의 방향성을 진단해 보며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특강에 참여한 강지수 양은 "막연히 멀게만 느껴졌던 직업과 자립에 대해 실질적이고 필요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잡(job)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총 5회 진행된다. 천안소상공인연합회에 소속돼 있는 다양한 직종의 직업인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일대일로 생활밀착형 진로설계 및 직업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고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검정고시 교육·직업체험·취업·자립·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1388/041-415-1318) 또는 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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