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 실시되는 괴산군수 재선거에 자민련후보로 공천을 받은 김문배씨(53.전 충북도사회복지과장)는 18일 기자감단회를 갖고 『고향인 괴산이 더 이상 낙후되고 침체되어 가는 것을 더 이상 볼수 없어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칠성면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충북도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35년 공직생활을 통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괴산을 발전시킬 장기적인 발전구상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괴산을 살리고 개혁하기 위해 최선봉에 설 것이며 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정정당당하게 임해 군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중.고등학교와 한국방송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후보는 지난 65년 칠성면에서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괴산군문화공보실장, 충북도사회복지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괴산명덕초총동문회장, 증평장학회원, 청주대부설 평생교육원 특별강사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