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기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예산중학교 제공
예산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중학교(교장 박종윤) 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교육부 장관기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 김해시 문화의전당에서 지난 18일부터 6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 35팀, 중등 25팀, 고등 14팀, 특별 28팀 등 총 117팀이 참가했다.지도교사인 지휘자 김지현 교사를 중심으로 대회 지정곡인 행진곡 '가야행진곡(박병학 작곡)'과 자유곡 'At the Break of Gondwana(Bonjamin YEO)'를 연주했다.

전국 중등 25팀 중 최우수상을 차지한 예산중학교는 그동안 담당교사와 외부강사의 지도 아래 여름 집중캠프, 방과후 활동 등에서 파트별 부분연습과 합주연습을 실시하고 배려와 화합, 바람직한 인성과 품성을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예산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는 1992년 26인조로 창단해 현재 50여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크게, 넓게, 깊게 꿈을 키우는 학생오케스트라’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재능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악장인 강승모(타악기)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했으며 어려운 시간을 인내해 가며 함께 한 친구와 후배들, 그리고 김지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윤 교장은 "학생오케스트라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더불어 살아가는 예술 향유 능력을 키우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최현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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