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송초 여름방학 현악캠프 사진/석송초 제공.
석송초 여름방학 현악캠프 사진/석송초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 지역 초등부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석송초등학교(교장 박돈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중 현악캠프를 실시했다.

각 교실에서는 오전부터 파트별로 나뉘어 강사들과 집중적인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다 같이 모여 합주를 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큰 규모의 정기연주회를 펼치고 있는 석송초는 학생 전원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학생 전체가 유치원부터 체계적인 1:1 레슨을 통해 저마다 뛰어나 클래식 악기 연주실력을 자랑한다.

석송초 오케스트라는 각종 콩쿠르대회, 음악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다양한 지역행사 초청을 받아 봉사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석송초등학교 김민경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클래식 악기연주 실력과 우수한 오케스트라 성장의 비결을 우수한 강사진들과 오랫동안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방과후교육활동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 "여름방학 동안의 집중적인 개인 레슨 및 합주연습을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석송초 오케스트라의 악장 홍예빈(6학년)은 "개인적으로 콩쿠르에 나가는 곡도 연습하는데 여름방학 캠프 때 집중 연습을 하니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강사 선생님께서 잘 지도해 주시고 합주를 통해 연주할 기회가 많아 실력이 자연스럽게 느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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