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2019세계무예마스터십 및 세계무술축제를 앞두고 대한한돈협회충주지부(지부장 이희림)와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북한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급속히 확산돼 7개 국에서 6천276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차단을 위해 대한한돈협회충주지부와 함께 소규모 사육농가 5호, 110두를 수매했다.

시는 양돈을 전업으로 하지 않고 흑돼지 등을 소규모로 사육하는 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취약하다는 판단하에 농가를 설득해 수매를 추진했으며 수매대금 2천200만 원은 대한한돈협회충주지부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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