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20억 투입 공유림 500ha 확보
충북도는 22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도유림 500ha를 확보한다는 중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해일 올해에는 30억원을 들여 8월말 현재까지 청주, 괴산지역 개인 사유임야 190ha 매입을 마쳤다. 도유림 확대 조성을 위해 매입하는 대상지는 기존 도유림에 연접돼 집단화와 대면적 산림경영이 가능한 토지, 수목원·휴양림 기능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토지로 면적은 10ha 이상이다. 단,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이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재훈 충북도 산림경영팀장은 "적합한 대상지 선정을 위한 대면적 소유 산주에 대한 홍보와 절차 안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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