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지역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대표, 이수경)는 22일 상당구 영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20포(10㎏)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백미는 관내 경로당 15개소와 저소득층 다섯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경 터무니 대표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도 영운동장은 "명절은 앞두고 온정을 나눠준 이수경 대표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는 문화적 보존과 재생을 통해 사람과 사물이 지닌 본연의 가치를 전승·교육하는 문화 인적 네트워크로 영운동 등에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 지역주민을 매개로 한 특색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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