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경찰관 2만 명 증원 약속 지키겠다"
문재인 대통령 "경찰관 2만 명 증원 약속 지키겠다"
  • 박재광 기자
  • 승인 2019.08.25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열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수사권이 조정되고 자치경찰이 도입되면 시민과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지고 치안서비스의 질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신임경찰 제 296기 졸업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 도입 법안을 조속히 매듭지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앞으로의 경찰역사는 바로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법 앞에 누구나 공정한, 정의로운 사회를 이끄는 경찰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국민의 뜻과는 다르게 권력을 남용하고 인권을 탄압하기도 했던 어두운 시기도 있었지만, 우리 국민은 국민의 경찰, 민주경찰, 인권경찰로 경찰 스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다려 주셨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경찰관 8천572명을 증원했고,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2만 명까지 늘려갈 예정"이라며 정부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신임경찰 졸업생 2천700여 명과 경찰 지휘부, 졸업생 가족 등 1만2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 국회에서는 표창원·이동섭 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경찰 출신인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찬교 순경이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