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는 23일 회의실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에게 심페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날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소방장 김수경·소방교 김광섭·의방 김지환 총 3명으로 지난 4월 13일 오후 1시경 발생 심정지 환재 발생 상황에 출동해 심페소생술 실시로 병원으로 이송 중에 소생시켰다.

강택호 음성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준 분들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는 그 어떤 상보다 명예로운 상"이라며 "소방공무원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묵묵히 완수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키워드

#음성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