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화관·터미널·대형판매시설 등 유동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을 비롯해 민·관 합동점검반 10여명을 구성, 각종 법규 준수 여부와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시설물 관리 실태를 살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의 시설 안전 등 정기검사 이행 여부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소방, 건축, 전기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시 및 안전성 여부 ▶안전사고 신고요령, 초기진화, 대피방법에 대한 홍보 실시 등이다.

괴산소방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터미널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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