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이상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운영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쉽게 접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 '동화랑 엄마랑 감성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5개월 이상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아기의 성장 단계별 2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엄마와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기의 발달 상황에 맞는 책과 관련한 다양한 교구 놀이와 놀이 마사지를 통해 엄마와의 긍정적 애착을 형성하고 아기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521-3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가 즐겁게 책과 도서관에 입문하고, 책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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