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신·이하 특위)는 지난 23일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 ㈜대청그린텍 환경영향평가 현장실사에 참여했다.

이번 실사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업체 소각시설 설치에 따른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듣고 의문사항이나 문제점을 질의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답변 등은 지역주민에게 전달, 최종 환경영향평가 적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폐기물소각장의 신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금강유역환경청에 전달했다. 특위는 지난 8월 1일에도 금강유역환경청을 찾아 해당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서를 전달한바 있다.

이영신 위원장은 "사람과 동·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폐기물소각장 시설이 우리지역에 설치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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