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25일 오후 1시 33분께 청주시 남이면 석실리의 한 창고형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200여명과 차량 20여대, 소방헬기 3대 등을 긴급 투입해 2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매장 3개동 중 2개동이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12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관계자는 "내부직원이 모두 퇴근한 후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이 조립식 판넬과 천막 구조로 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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