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성묘·등산객 등 입산자 산불 주의 당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9월 12~15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군 등 13개 기관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불관련 상황관리 및 전파를 맡고, 벌초나 성묘 시 향불 피우기나 묘지 주변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계도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지방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공조체제를 유지해 산불상황 발생 시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가해자 검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추석연휴기간 총 1건의 산불이 발생해 0.02㏊를 태웠다. 전국에서는 16건 3.61㏊의 산불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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