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신창 신달오목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구간 중 통행량이 많은 신창면 소재지 인근 관로매설을 완료해 주요도로 구간의 전폭포장 복구공사를 조기에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임시포장 후 전체 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포장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 이었으나, 임시포장 구간의 도로 표면이 고르지 않아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와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전폭포장 복구공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총177억원을 투입해 오수관 D80~D200mm, 22.97km, 667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공정률 45%로 이면도로와 주요 도로구간 하수관 매설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시는 추석 대명절을 맞아 오목초등학교에서 신창교회까지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면 포장할 계획이다.

포장구간 내 도로 통제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현수막, 교통통제 안내문 등으로 사전홍보하고 안내 및 유도신호수, 교통표지판 등을 활용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장 구간내 주차 차량과 각종 적치물을 다른 곳으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사기간 공사구간 통행 차량들은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기간 중 불편사항에 대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 신달오목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는 신창면 신곡리, 가덕리, 오목리, 신달리, 남성리 일원의 가정과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빗물과 분리해 차집하고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해 곡교천의 오염원 감소 와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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