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대형매장,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0곳으로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접지상태 확인,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및 각종 전기설비의 적정설치 여부와 비상시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이다.

시에서는 점검을 통해 드러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및 개선을 유도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시설개선명령,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용 경제정책과장은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전기설비는 전원플러그를 분리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점검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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