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립도서관은 두근두근 책버스의 새 단장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책버스는 약 3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일종의 이동식 도서관으로, 평소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책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정비 기간 동안에는 신성미소지움 아파트와 당진시청사, 당진시보건소, 대동다숲아파트, 군부대에서 책버스가 운영되지 않는다.

두근두근 책버스 휴관과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041-360-6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휴관기관 동안 책버스를 재정비하고 외부 디자인도 새롭게 할 계획"이라며 "새 단장 이후 더 개선된 서비스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립도서관은 두근두근 책버스 외에도 병의원과 카페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틈틈이 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롯데마트에는 신개념 무인자동화 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 무인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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