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발전 계획 수립

진천군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 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사진은 지전마을 현장 포럼/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 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사진은 지전마을 현장 포럼/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2019년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4개월 간 진천읍 산정·가암마을, 초평면 어은·지전마을, 문백면 통산마을 등 5개 마을, 3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와 마을주민이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자원을 개발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응모를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들 마을은 마을 자원 발굴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미이 직접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김영길 지역개발과장은 "농촌현장 포럼은 마을 주민이 직접 내 고장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제공해 장기 마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간 유대감을 형성하는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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