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 김완호 회장. / 보은군 제공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 김완호 회장.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회장 김완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2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멸치(1.5kg) 50상자를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김완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으며, 소외된 이웃 없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는 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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