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내수농협은 26일 내수농협 자재센터 앞마당에서 관수장비인 농업용 펌프 103대, 엔진양수기 2대 총 105대(2천800만원 상당)을 농가에 전달했다.
이번 장비지원은 내수농협에서 영농회별로 수요를 조사해 신청한 농가에 전량 공급되며, 자부담 40%, 중앙회와 청주농협 등이 나머지 60%를 지원한다.
특히 강수량 부족으로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수장비 지원으로 가뭄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익수 조합장은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가의 고충이 많았다"면서 "관수장비 공급을 통해 수확기에도 물걱정이 없도록 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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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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