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총장(우)과 차태환 대표가 26일 충북대에서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김수갑 총장(우)과 차태환 대표가 26일 충북대에서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지역사회가 충북대학교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차태환 ㈜아이앤에스(I&S) 대표(충북경제포럼 대표)가 26일 충북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차태환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경제 발전은 지역의 올곧은 인재들과 함께 성장한다"며 "지역의 거점대학인 충북대가 가르친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수갑 총장은 "충북대는 책임을 갖고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청주 옥산에 위치한 ㈜아이앤에스는 2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돼 가구용 합성피혁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증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제조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는 오는 9월 25일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앞두고 릴레이 기탁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