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삼일공원에서 '일본 수출규제 규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 규제를 규탄하는 캠페인인 '1일 1인 일본 규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상찬 제천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한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청주 삼일공원에서 'NO 아베, 부당한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역경제와 직결된 심각한 상황이므로 공직자 뿐 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1일 1인 일본 규탄 릴레이 챌린지'는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 연합에 참여한 150곳의 지방자치단체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부당한 수출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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