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유공자 기술협력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994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재까지 500여 개의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사업 등 다수의 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혁신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환경공학과교수는 교수·연구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일 교수는 32년간 하·폐수처리 및 생태독성분야에 관한 연구와 교육에 전념해오면서 81건의 관·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했다. 41건의 특허취득과 학술연구 활동으로 170편의 국내외 논문 발행, 202건의 국내외 학술 발표를 수행했으며, 1천200여명의 학사, 77명의 석사, 20명의 박사를 지도했다.

서지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매니저는 교직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내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다.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및 연구협력기관과 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 김금란

사진설명 :충북대학교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 분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좌측부터) 최상훈 산학협력단장, 정노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이상일 환경공학과 교수, 서지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매니저 / 충북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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