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승용 25대·초소형 8대 등 총 33대 보급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고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3차 사업으로 음성군은 고속승용 25대, 초소형 8대 등 총 3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고속승용은 국비(900만 원), 지방비(800만 원)를 합쳐 최대 1천700만 원을, 초소형 전기차는 국비(420만 원), 지방비(500만 원)를 포함해 총9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19년 5월 1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또는 법인(기업)이다. 또 군 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도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코나EV), 르노삼성자동차(SM3 Z.E), 기아자동차(니로, 쏘울EV), BMW(i3), GM(볼트 EV), 태슬라(MODEL S 100D)등 환경부(https://www.ev.or.kr)에서 인증한 차량이다.

신청 희망자는 전기차 차량 구매계약을 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영업소에 오는 9월 6일까지 개별 접수해야 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2019년 포기자는 1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대상 초과 시 공개 추첨 방법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전화 및 공문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또는 음성군 환경과(043-871-37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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