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내달 9일까지 '2019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삶의 질 관련 지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 960개 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회조사 기간에는 ▶가구·가족 ▶교육 ▶보건 ▶환경 ▶안전 ▶주거·교통 ▶복지 부문 60여 개 항목에 걸쳐 전반적인 생활과 만족도 등을 조사하며, 그 결과는 향후 군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된다.

군은 조사결과를 오는 12월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보고서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사회조사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며, "괴산군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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