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상병헌 위원장이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생활권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개최했고 2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을 비롯하여 1생활권 소재 6개 학교(나래초, 아름초, 온빛초, 늘봄초, 두루중, 아름중)의 학부모와 세종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 위원장이 간담회 개최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아름중 제2캠퍼스 중투와 관련하여 시교육청의 현황 브리핑이 이어졌다.

간담회가 열리는 동안 학부모들은 교대 급식과 부족한 체육시설 및 원거리 통학에 따른 교통문제 등 과밀학급에 따른 여러 불편사항을 호소했다.

특히 아름동 중학교 신축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속 통과되지 못한 배경과 중투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상 위원장은 아름동 중학교 신축이 중앙투자심사에서 탈락된 이유를 설명하며 "집행부가 자료준비에서 아쉬웠던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보다 본질적으로는 지방교육자치의 근본을 훼손할 정도로 과도한 통제를 하고 있는 교육부의 심사규칙이 문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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