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순)가 충주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과 손을 맞잡았다.

충주시기업인협의회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7일 충주시내 음식점에서 김종순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회 50여 명과 연경환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 충주시 경제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최근 미·중간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지는 기업환경 속에서 충주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충주지역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등 미래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하고 향후 개최되는 세미나와 설명회, 간담회 등 협력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종순 회장은 "이날 협약으로 기업진흥원과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기업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기업인협의회는 74개 중소기업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월례회의를 통해 기업들의 인력 문제 해소 및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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