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가 넷째 자녀 이상 출산한 다자녀 부모를 초대해 출산 축하금과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 금산군 제공
문정우 금산군수가 넷째 자녀 이상 출산한 다자녀 부모를 초대해 출산 축하금과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넷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다자녀 부모를 초대해 출산 축하금과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금산군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넷째 자녀 이상 출산 다섯 가구 부모를 초대해 아기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금산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첫째아의 경우 500만원, 둘째아 700만원, 셋째아 1천만원, 넷째아 이상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년에 100만원에서 200만원(넷째아 이상)씩 연차별로 지급할 방침이다.

문정우 군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산, 출산 친화적인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워드

#금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