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운(좌)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과 박상언 청주영상위원장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했다. / 청주영상위 제공
성낙운(좌)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과 박상언 청주영상위원장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했다. / 청주영상위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는 27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회장 성낙운, 이하 육거리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청주영상위는 우수 영상 콘텐츠 제작 유치에 주력하는 한편 주요 로케이션 장소로 육거리시장을 적극 추천해 시장 홍보 극대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협력하고, 육거리시장상인회는 청주영상위가 유치한 로케이션 및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언 청주영상위 위원장은 "청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이 영상문화도시 청주 구현에 뜻을 함께 해줘서 기쁘다"며 "앞으로 청주 내 주요 영상 콘텐츠 촬영 유치를 위해 함께 힘쓰면서 전통 시장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육거리종합시장은 규모 및 실적 모두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약 9만9천㎡의 면적에 80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해 3천여 명의 상인이 활동 중이다.

족발, 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로도 유명한 육거리종합시장은 아케이드 등 현대식 시설과 2개의 대형 주차장을 보유해 영상 제작자들이 눈여겨보는 촬영 후보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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