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식품 소비 진작을 위해 '우리 농식품 구매활성화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도와 충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충북상의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청주시 등 11개 시·군과 충북연구원이 함께하고 있다.

도는 지역의 우수 농식품업체 40개소를 선정해 우수 농식품 모음집 책자를 제작하고, 충북상의협의회는 회원기업 2천900개소에 배포함으로써 구매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제품 소개 리플릿 3천부를 제작해 11시·군과 충북지식경영포럼 CEO 조찬세미나, 목요경제회의 등 각종 기관단체 모임 등에 홍보하고 있다.

리플릿에는 국내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된장, 와인, 들기름, 한과, 잡곡 등의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구매는 전시판매장인 안테나숍(☎043-296-5026)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