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충주시 성내성서동과 지현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원도심 문화행사'가 열린다.

도시재생 원도심 문화행사는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연계해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행사 홍보를 위해 충주체육관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원도심 문화행사 스탬프 투어와 주민작품 전시 등을 열어 도시재생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다트 게임을 진행하고 코스 주요 거점에 스탬프를 배치해 모든 스탬프를 모아온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일부 스탬프는 보물찾기 형태로 진행되어 관광객의 호기심과 참여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내성서동에서는 '제 4회 북적북적페스티벌'을 개최해 통기타와 비트박스, 비보잉댄스, 마술,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있는 문화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현동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지역공중전화부스를 리모델링한 사진과 그림 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상생 문화예술 디자인 프로젝트를 여는 등 예술작품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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