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자 대상 평생교육 실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증평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사회단체, 복지재단, 증평산업단지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교육 상생을 위한 미래융합교육 협약식'을 열었다.

교통대는 지난 4월 교육부 사업인 '대학의 평생 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사업)' 선정에 따라 증평지역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자 중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하는 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특성화 고교와 유관기관은 협약에서 잠재적 수요 확보와 미래세대 융합 전문가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통대는 중부권 LiFE 사업대학인 미래융합대학에 스마트전기에너지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 스포츠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증평)를 신설하고 2020수시전형(9월 6일~10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들 학과는 전원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조기 졸업이 가능하고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자를 위한 학사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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