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유공 포상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을지태극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른 4개 자치단체를 시상했다.

군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린 훈련에서 육군 2161부대,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 등 10개 기관 및 단체와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를 일으키고 도주하는 테러범 추격과 제압, 화재 진압, 사상자 긴급구조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재난 관리 대응 역량 향상을 통해 안전 최고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증평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