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센터·총학생회·총대의원회, 재학생 대상 인사 독려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28일 현수막을 들고 인사 잘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28일 현수막을 들고 인사 잘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28일 2학기 개강을 맞아 인사잘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충북도립대학교 미디어센터 학생기자들과 제21대 총학생회 '너나들이', 충북도립대학교 총대의원회 등 학생 10여 명이 직접 제작한 현수막을 든 채 인사 잘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학기 교내 인사잘하기 캠페인에 이어 2학기 시작을 맞아 미디어센터 학생기자들이 스스로 기획해 진행한 것이다.

학생들은 직접 현수막을 디자인하고, 현수막 제작의뢰를 맡겼으며, 등교하는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인사!', '상대방 존중의 시작 인사하는 매너로부터'라는 슬로건을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인사를 건네면서 인사하는 습관을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학교 총대의원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인사잘하기 캠페인에 참여, 캠페인을 빛냈다.

김은총(21·컴퓨터드론과) 미디어센터 방송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 상호 인사하는 습관을 통하여 활력 있는 캠퍼스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더 웃음이 넘치고 즐거운 충북도립대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1학기에 이어 새학기를 맞아 캠페인을 실시해준 미디어센터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활짝 웃는 인사는 소통의 기본이다.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서로 정답게 인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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