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17t, 복숭아 82t, 6억7천300만원의 판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옥천군연합사업단(지부장 정병덕)은 7월부터 복숭아·포도 판촉행사를 벌여 6억7천3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단은 옥천군"향수30리" 농산물통합브랜드 판촉행사를 7월 농협충북유통(청주)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대도시권에 위치한 농협유통 창동, 양재점과 김포, 남창원농협 하나로마트까지 6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군·도비 판촉행사비를 지원받고 농협도 자부담하여 박스당 2천원씩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특히 충청북도 광역 브랜드인 아리향 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판촉행사기간 동안 포도 17t, 복숭아 82t, 6억7천3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옥천군 복숭아, 포도를 대도시 농협에 공급 "향수30리" 브랜드를 알리는데 노력했다.

농협옥천군연합사업단은 "올해는 복숭아 재배면적, 생산량증가로 전년대비 가격이 큰 폭 하락해 농가들이 판로에 애를 먹고 있었다"며 "농협산지유통센터와 엄격한 공동선별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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