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추석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간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추석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간다./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청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청양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판매 한다고 28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할인율은 10%이다.

청양사랑상품권은 청양군내 마트와 소매점, 전통시장 등 3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월 5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특별기간 외 평상시에는 5%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1일부터 도입된 상시 5% 할인제도를 이용하는 청양군 공직자는 전달보다 47명 증가한 237명(1천3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가맹점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품권 액면도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등 3종에서 9월중 칠갑산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5만원권을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 군청출장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때 실명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추후 상품권 판매와 환전이 원활하도록 지역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가맹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가계 경제에 보탬을 주면서 지역화폐의 활발한 유통으로 지역경제가 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상품권 구입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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