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시대, 행정과 민간의 협치 패러다임 전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민관협치 전문가인 성공회대 유창복 교수가 금산을 찾는다.

유 교수는 29일 오전 10시 15분 진산면 행복누리센터에서 '마을과 협치, 그리고 자치'라는 주제로 공개 강의를 한다.

성미산 마을공동체 활동과 서울시 거버넌스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시대, 지방정부의 협치 패러다임과 정책을 통한 변화된 사례, 마을 가능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유 교수는 서울시 협치자문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을 역임한 민관협치 전문가다. 현재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마을정부를 말하다', '우린 마을에서 논다',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 등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금산군민은 강연 당일 10시까지 입실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민관 마을만들기 합동워크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창복 교수를 기조강연자로 섭외했다"며 "민관협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개강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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