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추석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지도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입금·퇴직금 등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체불임금 청산지원 기동반'을 설치·운영해 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임금체불 예방은 물론 신속한 청산이 이루어지도록 집중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전에 체불임금을 해결토록 촉구하고, 임금체불이 고액인 사업장과 수차의 하도급 공사로 체불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 사업장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양현철 청주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취약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여 체불임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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