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통제됐던 병천·증평방면 좌회전을 다음달 2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통제됐던 병천·증평방면 좌회전을 다음달 2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통제됐던 병천·증평방면 좌회전을 다음달 2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오창사거리 일대는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지난 3월12일부터 6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하고 이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3월22일부터 병천·증평 방면 좌회전을 통제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교통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안내표지와 플래카드를 설치할 계획이지만, 운전자들의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은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로 길이 1.24㎞, 폭 16.5~31.0m(왕복 6차로), 지하차도 길이 680m 규모다.

346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 공사는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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