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 바이오헬스 제2도약 위한 화장품·뷰티 분과위원회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8월 28일(수)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30 충북 바이오헬스 제2도약을 위한 화장품·뷰티분야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지난 5월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3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분야별 육성전략과 세부 추진과제 수립을 위해 도내·외 전문가로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중 화장품·뷰티 분과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충북도의 화장품·뷰티분야의 중·장기적 추진전략 수립,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는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전략 회의'와 충청북도 뷰티산업 진흥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충청북도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2019~2023)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기존 육성전략에는 화장품·뷰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장품전문산업단지 조성 등 26개 전략과제 총 5천6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제2차 충청북도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4대 목표 및 17개 추진전략 51개 세부 시행과제 수립안이 새롭게 제시돼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자문내용을 토대로 수정·보완한 후 최종 계획을 마련해 충북도 화장품·뷰티 산업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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