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21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국가 정책사업인 ‘공교육 내실화 분야’ 및 교육청 자율특색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3년도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은 7개 평가분야중 공교육 강화, 교원, 교육지원, 평생·직업교육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은 ‘인성과 학력이 조화된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교육력을 집중시켜온 결과 대전의 학력이 초·중학교 전국 1위, 고등학교 서울대 입학율 2년 연속 1위로 전국 최고 수준임을 국감자료,언론 보도 등을 통해 입증하고 있다.

특히, 대덕밸리 과학체험학습을 통한 대전과학꿈나무 육성에 중점을 두고 대전시와 연계한 복지만두레 사업 활성화, 스승존경 운동과 제자사랑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를 통해 대전교육을 한 차원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전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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