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하모니카와 우리 춤, 경기민요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문인화와 서예, 수채화 수강생들의 작품 30여 점도 전시된다.
발표회 후에는 다과시간이 마련돼 다른 강좌 수강생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하모니카 수강생들은 지난 5월 충주경찰서가 주관한 어르신 대상 신바람 나는 교통안전 범죄예방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뛰어난 실력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일 원장은 "5개월 간에 걸쳐 문화학교 강좌를 마친 수강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빚어낸 결실을 선보이는 발표회에 수강생 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학교가 돼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4월 개강해 총 20주차로 수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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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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