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삼삼유통(대표 박재길)이 29일 음성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김 세트 200박스를 기탁했다.

음성군 원남면이 고향인 박재길 삼삼유통 대표는 명절마다 김 세트 200박스를 기탁하고 여름이면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5년간 꾸준히 원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박재길 대표는 "작지만,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원남면 저소득층 가정이 덕분에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김 세트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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