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 홍묵)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뷔페, 대형음식점, 휴게소 등 24개소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보건소 위생담당자와 명예식품 위생감시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조리 등에 무허가 및 부패되거나 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사용여부, 식품 등이 위생적 취급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는지 여부, 조리장과 화장실 등의 시설이 위생적으로 관리되는지 여부, 영업자의 준수사항이행여부, 종사원들에 대한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종사자들의 대장균검사와 칼도마, 행주 등의 주방기구에서 흔히 검출되는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검체를 통해 실질적인 검사가 이뤄진다.

시는 지도, 점검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사안은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 조치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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